‘BJ 세야가 밝힌 고 이치훈’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 세야는 3월 19일 방송에서 이치훈의 사인이 급성 패혈증이라고 밝혔다.
20일 다시 방송을 켠 BJ 세야는 “치훈이 형 어머님께서 장례식 하는 것을 싫어하신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코로나19도 있고 해서 내일 12시에 강남 세브란스에서 입관식만 한다고 한다. 내가 내일 방송을 못할 수도 있다. 친한 형이고 거기에 오래 있어야 하면 좀 오래 있으면서 어머님을 도와드릴게 있으면 도와드려야 할 것 같다. 그렇게 착한 형을 왜 데려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BJ세야는 “오늘 일찍 일어났다. 자고 일어나면 카톡을 확인하는데 너무 놀라서 바로 잠에서 깼다. 믿기디도 않고” 라며 “치훈이 형이 며칠 전부터 아팠다. 방송 공지에도 아프다고 마우스가 안 쥐어진다면서 휴방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고 이치훈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코로나19때문에 응급실에서 안 받아줬다.코로나가 있으면 병원 사람들도 다 걸리니까 .
검사해서 코로나19가 아닌 걸로 나와서 그제서야 입원을 했는데 이미 안 좋아졌다.결국 코로나 19 때문에 치료가 늦어졌다.시기를 놓친거다 .코로나 19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안 됐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치훈은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 코미디TV ‘얼짱시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임파선염을 앓았던 그는 19일 오전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