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하고 게임 개발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블리자드’를 모를 수 없을 것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미국의 비디오 게임 개발사로, 현재 정식 명칭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로 유례없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회사이기도 하다.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 스튜디오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블리자드 직원의 하루 일과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의 내용에 따르면 회사에서는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업무는 딱히 없다.
해당 내용을 본 누리꾼들은 “이러니까 버그투성이;;”, “그래서 게임 밸런스가 그 모양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1.AM 9:00 출근
2. AM 09:05 회사 본관 앞 잔디밭
3.AM 09:35 개발팀 회의실: 일과 관련된 내용은 일체 하지 않는다.
4.AM 10:00 사무실: 업무를 보고 있는 것 같지만 트위터를 하고 있다.
5.AM 11:00 농구장: 점심먹기 전 농구 한 판
6.PM 12:00 점심시간 직원식당: 출근 후 오전 내내 각종 메신저, 트위터 등으로 시간을 때우다가 점심 시간이 되면 칼같이 식사를 하러 온다.
7.PM 12:30 밖: 밥도 먹었으니 잠시 밖에 나온다.
8.PM 12:50 구내 휘트니스: 밥도 먹었으니 동료들과 함께 운동하며 땀을 흘린다.
9.PM 02:00 휴게소: 땀 흘린 뒤 동료들과 차 한 잔 마시며 휴식
10.PM 03:00 게임장: 게임도 일이다.
11.PM 04:00 게임은 졌지만 탁구는 질 수 없다.
12.PM 05:50 오늘도 칼퇴근. 야근은 없다.
13.분기별 단합대회는 필수: 분기별로 직원을 뽑는데 사진 속 동양인 2명이 다 한국인이다.
14.누리꾼들의 반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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