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째 아파트 경차 자리에 주차하는 BMW 차주를 역관광시킨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잍 ‘보배드림’에서는 ‘경차 자리 두 개 먹은 무개념 BMW 역관광’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주차장은 퇴근 시간이 되면 늘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매일 반복되는 주차대란에 빠진 주민들과 달리 지정석처럼 경차자리를 차지하는 차량이 있다.
바로 BMW 차주가 그 주인공이다.
A씨는 매번 경차 자리에 주차하는 BMW 차주에 화가 나, 고민 끝에 자신의 서브 차량을 BMW 옆에 넣었다.
BMW 차량은 시동을 걸면 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펼쳐져, A씨의 차량에 흠집이 날 수밖에 없다.
A씨는 “도대체 무슨 심보냐. 내 차에 흠집이라도 한번 내 보세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BMW 운전자 큰일 났구나”, “후기가 궁금하다”, “제발 무개념 주차 좀 하지 말길”이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