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의 집에 놀러 온 하하와 양세찬이 라면을 끓이는 모습을 통해 라면을 생수와 수돗물 중 어떤 것으로 끓이는지에 대한 논란이 한 커뮤니티에서 일어났다.
본 방송에서 하하와 양세찬은 김종국의 집에서 라면을 끓이려다 “왜 생수가 없냐?”라며 주방을 서성였다.
지켜보고 있던 김종국은 “라면을 생수로 끓여? 그냥 수돗물로 해”라고 말했고, 하하는 그렇다(생수로 끓인다)고 답했지만 양세찬은 수돗물로 끓인다고 답했다.
이후 김종국이 하하에게 집에서도 온 가족이 생수로 먹냐고 다시 질문하자 하하는 “네, 저희는 에*앙으로 끓여 먹어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어차피 끓이는데”라며 수돗물을 사용한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 “오래된 아파트는 배관 못 믿음”, “수돗물 먹어도 된다는데 맛없기도 하고 찜찜함”이라고 언급하며 생수를 사용하는 누리꾼들도 상당수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