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요코하마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매년 약 1500건의 지진이 일어난다고 한다.
인구 370만 명이 살아가는 일본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기에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지진이 일어나면 약하게는 물건이 흔들리는 정도겠지만 강한 지진이 온다면 작은 물건들 뿐만 아니라 집안의 모든 가구가 흔들리고 그로 인해 가구가 넘어지고 물건들이 떨어져 큰 혼란이 올 수 있다.
특히 지진으로 인해 낱개의 책들이 사람 위로, 바닥으로 떨어져 사람이 다치거나 책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슴아픈 일이다.
그리고 건축가인 후지이 신스케(Fujitsu Shinsuke)는 지진이 와서 책이 떨어지지 않는 책장을 설계하 책 애호가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Shinyoshida의 집 책장의 모습이다.
지진 방지 선반이 있는 책장으로 천장부터 바닥까지 내려오는 책장이다.
높이가 있어 무서울 수 있지만 선반을 사다리처럼 사용할 수 도 있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책이 가장 먼저 떨어지고 파손되기 떄문에 책 손상을 막는 필수적인 책장이다.
책의 안전과 함께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멋진 모습을 가지고 있다.
책꽂이의 형태가 경직되어 있지 않고 역동적인 활발한 느낌을 주기 떄문에 집안에 생생한 분위기를 준다.
멀리서 바라본 책장의 모습이다.
멋진 도서관같은 분위가 풍겨져 나온다.
외부에서 집을 보면 책장이 있는 벽이 경사가 있는 벽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책장을 집안에 들이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책에 대한 커다란 애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본 사람들은 지진을 대비하면서도 멋진 디자인이라며 칭찬하면서도 다른 의견으로는 지진에 안전하다는 증거가 있는지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