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Baby One More Time’, ‘Toxic’, ‘Lucky’를 부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성기 시절이 재조명돼 네티즌들의 공감을 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 ‘요즘 십대들이 모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성기’라는 제목의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Princess of Pop’라 불리며 2000년대 대표 스타이다.
당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총 앨범 판매량을 1억 4천만 장을 기록하고, 1집 앨범을 3000만장 판매하며 10대 가수 앨범 판매량 역대 1위를 차지했다.
또 2000년대 여가수 중 앨범을 가장 많이 판매했고, 최연소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여신 미모와 독보적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데뷔 직후 마릴린 먼로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당시 인기 있었던 스파이스 걸스,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달리 시크한 이미지와 섹시한 미모를 가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독특한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브리트니는 미모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보이스와 무대매너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는 무대에서 뛰어난 춤 실력과 표정 연기로 대체불가능한 가수로 자리잡았다.
예능에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린 브리트니는 미국 SNL에서 가슴 성형 논란에 웃으며 대응한 장면은 아직까지도 레전드라 불리는 장면이다.
18살 때 미국 SNL에 출연한 브리트니는 가슴 성형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가슴에 움직이는 기계 넣어서 상황극을 진행하기도 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던 브리트니가 세계적인 가수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독특한 퍼포먼스’이다.
그는 2000년 VMA에서 정장을 벗고 빛나는 누드톤 의상으로 무대에 섰다.
2001년 VMA에서는 노란뱀과 함께 등장해 역대 최고의 VMA 퍼포먼스라 불렸다.
또 2002년 VMA에서 마돈나와 키스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 우상이다”, “일단 노래가 너무 다 사기적으로 좋았음”이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