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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와 바람 피운 친구, 모두 자신의 ‘OOO’ 때문이라고 하네요 “


지난 6월 방송된 라이프타임 ‘돌아이덴티티’에서 최근 한 여성이 ‘도화살병’에 걸린 친구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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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 A씨는 학창 시절 친한 친구 B씨가 있었는데, B는 스스로 “사주에 도화살이 단단히 꼈다더라”라고 말하고는 했다.

그는 “오빠들은 내 눈빛이 요염하다더라. 가만히 있어도 색기가 흘러 넘친다더라. 그냥 보는 건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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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타임 ‘돌아이덴티티’

A씨는 두 사람이 틀어진 계기도 바로 이 ‘도화살’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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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B가 A씨의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운 것.

B씨는 A씨 몰래 A씨의 남자친구와 단 둘이 만나 술을 마시고 깍지를 낀 채 노래방을 갔다.

라이프타임 ‘돌아이덴티티’

그럼에도 불구하고 B씨의 태도는 뻔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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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난 진짜 가만히 있었다. 그러니 내가 조심하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적반하장이었다.

라이프타임 ‘돌아이덴티티’

두 사람의 사이가 멀어진 뒤 A씨는 B씨와 회사에서 마주쳤고, 한 팀에서 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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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침 회사에 훈훈한 비주얼의 대리가 새로 입사한 것.

자신의 이상형과 부합한 대리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A씨.

라이프타임 ‘돌아이덴티티’

그런데 문제는 바로 ‘도화살 병’에 걸려버린 B가 계속 의식이 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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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 지 그는 조언을 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도화살 있는 사람은 도화뽕에 취하지 않는다”, “도화살이 아니라 본인이 쉽게 행동하고 여우같이 대놓고 티나게 하니 남자들이 만만하니 바로 접근하는 거다. 진짜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자한테 색기있다고 대놓고 말할리가”, “진짜 도화살 있는 사람들은 엄청 힘들어하던데..별 이상한 놈들 다 꼬인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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