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스토리

’12년’동안 모은 ‘동전’으로 어머니 ‘냉장고’ 사준 소년


한 소년이 한 푼, 두 푼 모은 돈으로 어머니에게 특별한 생신선물을 건넸다.

ADVERTISEMENT

인도 매체 인디아 타임스는 인도에 사는 램 싱이라는 17세 소년의 사연을 전했다.

램 싱은 12년간 저금했던 돼지 저금통을 깨 어머니의 생신 선물을 마련했다.

인디아 타임스

그가 돼지 저금통을 깬 이유는 어머니의 생신 선물로 ‘냉장고’를 선물하기 위해서였다.

돼지 저금통에서 나온 동전의 무게만 무려 35kg였다.

그가 12년 간 모은 동전은 13,500루피(약 22만 4천원) 상당이었다.

ADVERTISEMENT

동전을 세는 데만 무려 4시간이 걸렸다.

인디아 타임스

램은 동전을 자루에 담아 냉장고를 사러갔지만 안타깝게도 2,000루피(약 3만 3천원)이 모자라 냉장고를 살 수 없었다.

ADVERTISEMENT

램이 발걸음을 돌리던 찰나 가전제품 매장 주인이 램을 붙잡았다.

매장 주인은 어머니를 생각하는 그의 효심에 감명을 받아 2,000루피를 할인해줬다.

또한 매장 주인은 그를 믿고 액수가 큰 동전의 개수만 세고 나머지는 세지 않았다고 한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