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심사숙고해서 선물했을 목걸이를 원하는 브랜드가 아니라고 실망한 여자친구의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친구에게 스와로브스키 선물 받고 너무 기분 나빠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며칠 전 기념일 선물로 받은 스와로브스키 목걸이로 인해 상당히 기분이 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분 나쁜 티는 못 냈지만 이 브랜드 제품들의 평균 가격대를 이미 알고 있어서 기분이 확 나빠졌다”고 전했다.
글쓴이가 말한 스와로브스키의 브랜드를 보면 120년 전통 유명 패션 브랜드로, 타 브랜드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할 지라도 50만원 선을 유지한다.
그러나 그정도는 글쓴이의 성에 차지 않았던 것.
또 “백화점에도 입점돼 있고 수입 브랜드니 구색 맞추려고 사 오는 걸로 밖에 안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물은 정성이지 액수가 정성이니?”, “실망하지 말고 그럼 원하는 브랜드 직접 사서 써라”, “남자친구 불쌍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