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는거야? 딴생각해?”
실내 데이트를 하고 있는 커플들 곁을 지나가다 보면 종종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이런 말’을 하며 남자친구를 나무라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여자친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딴 생각을 하는 것같이 보이는 남자친구를 보면 얄밉다.
하지만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했던 말인데..”,”답은 정해져있겠지뭐..” 등 귀에 딱지가 박히도록 많은 이야기를 들어줬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다른 생각으로 빠지기도 한다.
일부 남성들은 공감하기도 하겠지만 일부 남성들은 아니라며 반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공감하는 남성들은 이런 생각을 한다.
‘여자친구 데려다주고 집가는 길에 친구랑 피방들려서 야스오로 미드 캐리하면 개꿀 ㅇㅈ?’,’아 친구만나서 술마실까~’ 등 이외에도 비슷한 맥락의 생각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느끼기에 내 말은 무조건 다 들어주고 공감도 해주며 좋은 방향성을 제시하기까지 해준다라는 생각이 드는 남자친구가 있다면 무조건 잡아야한다.
진정한 사랑이 있어야만, 그 사람에 대해 더 궁금해하고 더 얘기를 하고 싶고, 더욱 다가가고 싶어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