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 사진에 예쁘다고 했다가”
한 남성이 말 한마디를 잘못했다가 질투심 많은 여자친구에게 고환이 실제로 잘리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bhaskar’에는 다른 여자 사진을 보고 “예쁘다”고 말했다가 여자친구에게 들켜 끔찍한 일을 당한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카자흐스탄에 살고 있는 36살 여성 자나 누르자노바는 우연히 남자친구의 휴대폰을 봤다.
남자친구의 휴대폰에넌 모르는 여성의 사진이 저장돼 있었고 그 사진을 친구에게 보내며 “예쁘다”라고 문자를 보낸 것을 목격한 것이었다.
질투심에 불타오른 자나는 남친이 바람을 피운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했고, 증오심이 불타올랐다.
그는 남자친구에게 섹스게임을 하자고 유혹해 침대 위에 눕히고 양쪽 팔과 다리를 꽁꽁 묶었다.
그러고는 수면제를 먹여서 재운 뒤 사타구니 쪽에 마취 주사를 놓고 고환을 잘라버렸다.
그 과정에서 피를 많이 흘리자 곧장 응급실로 데려갔지만 이미 둘 다 잃은 후였다. 담당의는 “성기는 멀쩡하고 고환만 제거된 상태라 아이를 갖긴 힘들겠지만 호르몬을 계속해서 주입하면 성기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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