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조정안 내일 발표
정부가 내일(9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고 한다.
사흘 연속 1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회의를 열고 수도권에 대한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논의한다.
해당 논의를 끝낸 뒤 곧바로 개편 여부에 대해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확진자가 1천명을 돌파한뒤 8일까지 4일 연속 1천명 이상이 나왔다.
최초 확진자가 1천명을 다시 돌파했을 때 방역당국은 기존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한 뒤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 수도권은 이미 개편된 거리두기 체계 4단계 기준을 충족하는 상황.
이 때문에 수도권에 한해 4단계가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설득력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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