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전면 금지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새로 발표했다.
특히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다중이용시설 ‘카페’에 대한 강경한 조치를 내놨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 내에서 음료를 마시는 것은 절대 금지하며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오늘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화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했다.
범위는 수도권이며 시행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인 일주일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전면금지되는 업소는 이렇다.
수도권 카페, 스터디카페, 독서실, 헬스장, 당구장이다.
단 교습소는 집합 금지 조치에서 제외됐다.
앞서 말한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규모와 상관없이 무조건 운영을 중단한다.
또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당 및 배달만 허용한다고 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지금의 확산세를진정시키지 못한다면 상상하고 싶지 않은 현실과 마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국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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