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 고교 전 학년 원격수업 전환”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7일부터 서울시 중 고교 전학년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 (4일)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점점 심해짐에 따라 시내 모든 중학교, 고등학교 전 학년의 원격수업을 오는 7일부터 2주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등교수업 축소에 따른 돌봄 공백과 학습부진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기존 지침대로 전교생 3분의 1 이내 등교를 유지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늘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긴급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 내용을 담은 서울 시내 학교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의 고등학교는 지난 3일 시행된 수능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원격으로 수업이 전환된 상태였다. 중학교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원격수업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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