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950명 발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동안 950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의 대 유행이 시작된 이후 일일 확진자 수가 95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950명 추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되며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만 173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928명, 나머지 22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59명, 부산 58명, 경기 268명, 강원 36명, 대구 35명 등이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578명을 기록했다. 

 

950명 이전까지 가장 많이 집계된 것은 지난 2월 29일 909명이었다. 

 

 

한편 정부는 지금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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