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유명 사진작가인 베르나르 포콩(Bernard Faucon)이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사진 일부와 ‘피 땀 눈물’뮤직비디오 장면의 일부에 대해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고 주장한 한 내용이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베르나르 포콩(Bernard Faucon)의 대표작인 ‘여름방학((Les Grandes Vacances)’을 표절하였고 이를 방탄소년단 측이 감춰왔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빅히트 엔터테테인먼트는 “금일 한겨레 보도 관련 확인 결과 지난해 9월 한 갤러리에서 제기한 유사성 주장에 대해 주장이 성립될 수 없다는 우리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라고 발표하며 표절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베르나르 포콩(Bernard Faucon) 측은 방탄소년단이 자신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패러디하는 등 예술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포콩 측은 4월에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 있다고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2015년 ‘화양연화 pt.
1’의 타이틀 곡 ‘I NEED U’로 첫 음악 방송 1위를 수상했고 이어서 2016년 ‘화양연화 Young Forever’를 발매하며 빌보드 200에 처음으로 진입했었다.
그리고, ‘피 땀 눈물’은 첫 가온 디지털 차트 1위를 기록하였고 당해년도에 처음으로 방탄소년단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과 201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리트윗을 기록한 연예인이자 트위터 최다 활동 음악 그룹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베르나르 포콩(Bernard Faucon)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거장으로 1970년대 연출사진의 선구자로 꼽힌다.
베르나르 포콩의 사진의 특징은 보이는 그대로를 찍는 ‘테이킹 포토(Taking Photo)’가 아니라 장면을 연출해서 찍는 ‘메이킹 포토(Making Phot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