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특별한 한정판 라면을 출시했다.
팔도비빔면으로 보이는 포장지지만 사실은 ‘괄도네넴띤’이다.
온라인 상에서 유행하는 ‘야민정음’식으로 팔도비빔면을 표기한 것이다.
한 누리꾼이 팔도 비빔면은 ‘괄도 네넴띤’으로 표기한 것에서 시작되었고 다른 누리꾼들이 합성 사진을 만들며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에 힙입어 팔도에서는 진짜 ‘괄도 네넴띤’을 출시했다.
지난 18일 팔도는 공식 SNS에서 ‘괄도네넴띤’의 비주얼을 처음 공개했다.
우선 복고풍 디자인으로 심플한 하얀 봉지에 파란 글씨가 써진 것이 눈에 띈다.
포장지만 다른 것이 아니라 내용물도 다르다.
일반적인 팔도 비빔면보다 매운 맛을 5배로 올린 특급 한정판이다.
팔도 측은 “지금까지 이런 매운 맛은 없었다. 이것은 라면인가 폭탄인가”라며 영화 극한직업의 유행어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한편 한정판 팔도 비빔면은 오늘(19일)부터 11번가를 통해 단독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