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에 “나 방금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그는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 위내시경 결과를 들으러 갔는데 십이지장쪽에 조직검사 결과 암세포로 발견이 됐었고 작년에 친 큰누나도 십이지장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친 큰누나는 고작 나이가 38세였고 자신은 35세라고 했다.
글쓴이는 암진단을 받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치료를 받아 암을 이겨내기위해 씩씩하게 지내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렇게 잘 이겨내기를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시간이 지나 지난 11월 28일
하지만 그는 “우선 정말 죄송합니다… 노력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근데 느낌에…”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제게는 진짜 얼마 시간이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살아야하는데 무엇보다 아이들 위해서라도. 하루하루 통증과 싸우고 보내고 있습니다. 몸으로 극히 느끼네요”라며 자신의 상황을 알렸다.
그는 얼마전 버킷리스트를 적어놨었고 전부해야한다고 꼭 이겨내겠다고 결심을 했다.
그러나 그는 얼마전 CT를 다시 찍어봤지만 항암치료가 효과가 없어 암이 좀더 커진 상태라고 했다.
절망적이지만 희망을 가지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함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