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KT 제니 입간판 광고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유리창에 붙은 그룹 ‘블랙핑크’ 제니 사진이 있엇는데, 제니의 입 주변에 마스크가 씌워져 있었다.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동통신사 대리점 측이 색다른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이 내용은 트위터 등 SNS에서도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 잘 어울려서 언뜻 보면 잘못된 점을 찾지 못할…”, “현실반영한 광고촬영본ㅋㅋ”, “대리점 사장님 센스 좋다”, “마스크로 제니 지켜주자..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T는 자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단독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S20 플러스’ 아우라 레드 제품 모델로 블랙핑크 제니를 기용해, 제품 콘셉트를 ‘제니 레드(Jennie Red)’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