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트위터 유저가 공개한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는 영상과 “토끼는 코 쓰다듬어주는 걸 좋아한다”라며 글을 남겼다.
<영상>
Rabbits love getting stroked on their nose pic.twitter.com/aYOZGAY6kP
— Dan Quintana (@dsquintana) August 18, 2019
그런데,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까마귀 머리를 쓰다듬는 영상이다”라고 주장했다.
언뜻보면 토끼 같기도, 까마귀 같기도 한 이 동물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네티즌들은 “어떻게 봐도 까마귀잖아!”, “어라? 토끼가 아니라 새로 보이는데”, “이것은 토끼인가 아니면 까마귀인가?”, “까마귀처럼 생겨서 혼란스러웠는데 토끼인가?”라며 토끼인지 까마귀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졌다.point 249 | 1
사실 이 영상의 정체는 2년 전 조류 트레이너 전문가이자 매 사냥꾼인 페이지 데이비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다.
이 영상 속 동물의 정체는 ‘흰목 까마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페이지 데이비스의 장난이 네티즌들을 ‘멘붕’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