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유명한 해외 브랜드, 국내 브랜드의 맛있는 햄버거 브랜드들이 많이 있다.
맥도날드, 버거킹, 쉑쉑버거, 노브랜드 버거 등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햄버거 가게. 과연 북한의 햄버거 가게는 어떨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양의 수제 햄버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올라온 사진에는 ‘모란봉 식당’이라는 곳의 햄버거 가게의 모습이 그려졌다.
메뉴판 사진에는 소고기 햄버거, 닭알 햄버거, 닭고기 햄버거, 물고기 햄버거, 종합 햄버거 등 다양한 종류의 햄버거들이 소개 돼 있었다.
또 패스트푸드점 답게 직원들의 유니폼도 따로 준비돼 있었다.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한 독일 기자는 “버거킹의 와퍼 패티와 화이트캐슬의 촉촉한 빵을 합친 맛, 맥도날드보다 훨 맛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버거집은 빵도 직접 빚어 굽고 소고기를 다져 패티까지 직접 만든다고 전해진다. 관광객들이 직접 촬영한 것이라 신뢰성도 있다고.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니지날 수제버거는 평양에 있네”, “ㅋㅋㅋ신기하다”, “햄버거라는 단어는 한글화 안 했네 ㅋㅋ”, “저건 진짜 먹어보고 싶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