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부산지방경찰청은 ‘맨손으로 차를 들어 올리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으며 해당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경찰청 유튜브인 ‘폴인러브’에 관련 영상이 올라왔는데, 영상에 담긴 사람들의 행동이 충격적이다.
지난 4일 부산진구 범천동 성서초등학교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벌어진 일인데, 당시 길을 건너던 8살 A양은 신발이 벗겨져 길을 건너다 허리를 숙이고 잠시 멈췄다.
A양이 허리를 숙여 신발을 주우려던 순간,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가 아이를 못 보고 그대로 지나면서 A양이 차량하부에 깔리게되는 사고가 나게 되었다.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시민들은 순식간에 사고 현장에 모여들어, “하나, 둘, 셋”이라는 구령에 맞춰 승용차를 들어올려 A양을 구조하기위해 힘을 모았다.
이런 시민영웅들의 활약상 덕분에 승용차 아래에 갇혀 있던 A양은 사고가 발생한지 고작 1분여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point 124 |
이에 부산경찰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아이를 구조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아이가 큰 부상을 입지 않고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point 57 |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당시에 재빠르게 구조활동을 벌인 시민영웅들에게 감사를 표했다.point 98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