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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때문에…” 부산 30대 임신부도 코로나19 확진자 판정 받았다


부산의 한 임신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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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중 추가 확진자에 30대 임신부가 잇다고 밝혔다.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지난밤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지역 누계 확진자가 88명이 됐는데, 추가 확진자는 부산 강서구에 사는 30대 임신부였다.

 

이 여성의 남편은 대구에서 직장을 다니는데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코노뉴스

시 보건당국은 주말부부였던 이들의 평소 행적을 보고는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감염됐을 개연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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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아무이상없이 완치되길 바랍니다”, “부디 잘 치료해서 산모 아기 모두건강 하시길 빕니다”, “임산부면 약도 못쓸텐데..슬프네요”, “갔다가 오면 100% 감염시켜 버리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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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한편 부산시가 밝힌 누계 확진자 88명의 추정 감염경로를 보면 온천교회와 확진자 접촉자가 각각 31명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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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처음으로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됐던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은 7일 0시 대부분 격리가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