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건후X보리의 우정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영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건나블리 집에 두 마리의 강아지가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말 아빠 박주호의 지인이 여행을 가는 동안 두 마리의 강아지를 잠시 맡아주기로 했다.
나은과 건후는 강아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건후는 초반에 강아지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다가가 놀라게 만들었다.
초반에 강아지들이 건후를 피해다니자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마음의 문이 열리고, 강아지가 먼저 자신에게 다가오자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로 맞아주었다.
건후는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기도 하고, 밥 먹는 모습을 따라하기도 했다.
한바탕 즐겁게 놀고난 후 건후는 분유를 먹고 잠이 들었다.
그런데 강아지 중 보리가 슬그머니 건후의 옆자리를 차지했다.
보리는 마치 보초를 서듯이 건후의 잠자리를 지켰다.
마치 건후의 꿀잠을 지키는 것같은 모습이었다.
또한 건후 옆에 아예 누워 함께 잠을 청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 장면 보고 너무 놀랐다.
강아지와 건후 사이에 교감이 생긴 걸까”, “진짜 눈물날 뻔했다. 댕댕이와 아기의 조합은 언제나 옳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건후X보리의 우정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