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요, 내 사랑”
한평생을 함께한 인생의 동반자이자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남편이 눈을 감으려는 그 때 할머니는 마지막 작별 인사를 위해 따뜻한 입맞춤을 선물했다.
지난 10일 베트남 매체 얀은 남편의 마지막을 직감하고는 키스 선물을 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개했다.
해당 사진은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올라온 것인데, 사진 속에서 할머니는 병상에 누운 남편을 지긋이 바라보다가 눈을 꼭 감고 할아버지의 입술에 키스했다.
마치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듯 사랑이 듬뿍 담긴 정성스러운 키스였다.
이에 할아버지는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다. 마치 인사에 답이라도 하듯 할머니를 바라보며 온전히 사랑을 느끼는 듯했다.
먼 훗날 이들 부부가 하늘에서 재회해 영원한 사랑을 이어나가길 바라본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