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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하냐 vs 상추 싸가지마라’ 불붙은 진상논쟁(ft. 달팽이)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고나서 남은 상추를 싸가려다 식당주인에게 걸린 네티즌의 사연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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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의 글쓴이는 집에서 기르는 ‘달팽이’ 에게 줄 먹이로 상추를 싸가려했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 / ‘기사와관련없는사진’

글쓴이는 집에서 취미로 달팽이를 기르고 있는 남성으로 여자친구와 함께 고깃집에서 밥을 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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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커플은 고기 600g(약 3~4인분) 에 소주 2병, 음료 1병, 도시락 1인분, 냉면 1인분, 된장찌개 1인분을 먹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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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딱히 상추를 추가하지도 않았고 기본으로 나온 것에서 남은 ‘상추 4장’을 달팽이를 위해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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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 이를 본 식당 사장이 “상추를 왜 가져가냐”며 그에게 물어왔고, “양심 없이 함부로 챙겨가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크라우드픽

이에 남성은 기본반찬으로 나오고 남은 것을 챙긴 것이라며 반박했으며, “혹시 반찬 재활용하려고 하냐”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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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그거(상추) 안 먹고 가져가겠다고 하는데 양심 얘기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진상인가” 라며 네티즌들에게 물었다.

이를 접합 네티즌은 “고작 4장인데 너무했다”, “버리면 다 비용인데 그냥 좀 주지”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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