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지정생존자’가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8일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스마트폰에서 눈을 뗀 채 일제히 창밖을 보는 지하철 승객들의 시선 끝에는 폭발로 연기와 화염이 치솟는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이어 폭발한 국회의사당이 가까이 보이는 도로 위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가 국회의사당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리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7월 공개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를 한국버전으로 재탄생시킨 드라마다.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배종옥, 강한나 등이 출연하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뷰티풀 마인드’의 김태희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연출한 유종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7월 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