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는 수억 개의 땀구멍이 존재한다.
그러나 땀구멍은 너무 미세해 평소에는 우리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
최근 ‘타임랩스 비전’이라는 단체에서 만든 손가락 끝의 땀꾸멍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에는 시간이 지나자 작은 구멍들에서 액체가 끝없이 올라오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그것들이 바로 표면에 지문이 남는 이유이며, 스마트폰 화면이 미끄러워지는 이유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내 손 보고싶다. 다한증이라 지금도 땀 줄줄 나는데”, “이거 보니까 갑자기 손에서 땀 나”, “이걸 볼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낸 인간이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