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영물인 이유”
영물이란, 영험한 기운과 능력을 가진 동물이나 식물. 무협소설에서 주인공 보정을 위해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아이템으로, 만약 얻거나 잡으면 바로 기연이다.
백과사전에서 찾으면 신령스러운 물건이나 짐승.
같은 짐승이라도 곳에 따라서는 악물로 여기기도 하고 영물로 여기는 곳도 있다.
약고 영리한 짐승을 신통히 여겨 이르는 말.
그리고 고양이가 영물이라고 불리는 사례가 발견됐다.
한 아이가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
보호자로부터 방치된 아이는 계단을 향해 기어갔고 그대로 냅두면 떨어져 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
그 상황을 뒤에서 조심히 지켜보던 고양이는 아기에게 달려가 1차적으로 저지하고 계단 한 칸 밑으로 내려가 작은 몸으로 아기를 필사적으로 계단에서 밀쳐냈다.
힘이 부족한 고양이는 몸을 이리저리 비틀면서까지 아기를 어떻게든 밀어내 위험으로부터 격리시켰다.
이후에 아기는 계속 계단으로 향했지만 아예 못가게 몸전체로 통로를 틀어막고 버텼다.
자신을 막는 고양이가 미운데 아기는 은인인걸 모르는지 고양이에게 주위에 떨어진 무엇인가를 던지고 영상은 끝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험하네요 ㄷ ㄷ” “미는거 너무 귀엽다…” “고양이를 진짜 키워야하는 이유다.. 나만없어 고먐ㅁ미 ㅠㅠㅠㅠ”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