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무면허로 만취상태에서 아버지 차를 몰다 주차되어있는 포르쉐 차량과 충돌해 부순 17 세 남자 고등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포르쉐 차량의 수리비는 무려 1억5천만원정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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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포르쉐 차량과 부딪히고 나서 K7 승용차가 거꾸로 뒤집혔고 A군은 타박상으로 인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다.

사고 당시 음주측정을 한 결과 A군의 혈중알콜농도는 만취 상태인 0.136%로 확인됐고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미성년자인 A군은 아버지의 자동차보험도 적용 받을 수 없다.

포르쉐 차량은 차축이 뒤틀리는 파손으로 인해 1억 5천만원 가량의 수리비가 나와서 부모의 속은 타들어 간다.

경찰은 A군이 사고를 낸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