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따고 싶어하는 자격증이 있어 화제다.
FT 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은 이미 이 특별한 자격증을 취득했으니 바로 ‘치믈리에’ 자격증이다.
최민환은 2017년 배달의민족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따냈다.
치믈리에란 치킨과 소믈리에를 합친 신조어로 치킨 전문가라고 볼 수 있다.
치믈리에는 치킨만 맛보고 브랜드를 맞추는 치킨 골수 팬들이라면 가지고 싶어하는 자격증이다.
치믈리에 자격증말고도 다양한 이색 자격증들도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채소 소믈리에’ 자격증도 있다.
채소 소믈리에는 한국채소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민간 자격증으로 2급과 1급이 있다.
기본 과정은 14시간의 수업을 듣고 한 달 뒤 인증 시험에 통과하고 과제를 제출하면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다음으로 ‘워터 소믈리에’가 있다.
워터 소믈리에는 무려 ‘물맛’을 감별하며 물의 특성을 알아야한다.
그리고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 물을 추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수질연구센터에서 최초로 워터 소믈리에 교육 과정을 도입해 시행중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이를 민간자격증으로 등록해 2019년까지 148명의 워터 소믈리에를 배출했다.
그러나 2020년 실기시험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자격검정을 하지 않는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