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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연예인’들 근황

정유미 인스타그램 / 아사히 맥주 광고영상 캡처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본 불매운동’이 점점 더 뜨겁게 고조되면서 연예계 역시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현재 가장 난처한 이들은 바로 불매운동의 대상으로 지목된 일본 제품의 광고모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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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광고모델인 배우 정유미가 ‘모델 중단’을 선언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정유미 인스타그램

이는 DHC의 자회사 채널인 ‘DHC텔레비전’에서 혐한 발언을 서슴치 않은 부분이 계속 이어지면서 내려진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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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유미는 공식입장을 통해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JTBC 뉴스 제공

그런데 문제는 다른 일본 기업 제품에 광고 모델로 출연하고 있는 이들에게 시선이 옮겨지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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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일본 불매운동의 중심에 있는 ‘유니클로’와 ‘아사히 맥주’다.

유니클로 홈페이지 출저

현재 유니클로 에어리즘은 배우 지성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사히 맥주는 조인성이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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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일본 화장품인 한국오츠카제약의 우르오스 모델에는 유연석이, 일본 뷰티 브랜드 시세이도 모델 전소미가 활동하고 있다.

아사히 맥주 광고 영상 캡처

현재까지는 배우 정유미의 행보 외에 다른 연예인들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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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민들도 불매운동을 하는데 연예인들도 동참해야하는 거 아닌가?”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