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연예인 커플을 자주 목격한 장소를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판벌려-이번 판은 한복판’에서 셀럽파이브는 비밀 연애를 하는 연예인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신영은 “현재 연애하고 있는 커플들은 상암동 하늘공원이나 망원동 한강공원에서 데이트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많은 커플을 목격했다”라며 “한 번은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고개를 숙이고 몰래 지나가는 커플을 봤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그분들을 빤히 쳐다봤다”라고 밝혔다.
또 “코엑스 영화관에 절대 가지 말라”라며 “캄캄할 때 커플들이 들어오는데 다 보인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일본 시부야 뒷골목에서도 연예인 커플을 목격했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거기서 손을 잡고 있던 커플이 (나를 보고) 손을 빼는 장면을 봤다”라며 “나도 전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가다가 들켰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멤버들은 “옛날에 할렘 가에서 햄버거 사 오라고 시켰던 분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