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할리우드 배우가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 한 해외 매체에 따르면, 유명 할리우드 배우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12월 30일 여자친구 카밀라 말론과 함께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프랑스령 생바르텔라미 섬을 찾았다.

 

그는 생바르텔라미 섬 근처 바다 위 요트에서 한가로이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긴급구조 요청을 알리는 ‘메이데이’ 신호가 접수되었고 이에 디카프리오는 곧바로 바다에 빠진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심지어 당시 구조신호에 응답한 선박은 디카프리오의 배가 유일했다.

 

특히 바다에 빠졌던 실종자는 디카프리오의 배가 발견하기 전까지 무려 11시간 동안 바다에 빠져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

 

디카프리오 일행이 바다에 빠진 실종자를 발견했을 때 실제 그는 익사 직전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당시 날은 저물고 폭풍우가 몰려 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디카프리오는 실종자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구조해 해안 경비대에 연락을 취했다.

 

 

구조된 남자는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세계적인 배우 디카프리오 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듯”, “역시 인성이 월드 클래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