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병원에 입원한 동안 사용한 물품을 연예인 퇴원 후 사적으로 챙겨가거나, 심지어 판매까지 한 간호사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싱가폴의 매체 아시아원은 중국의 가수 JJ 린이 지난 26일 장쑤성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잠시 입원했던 병원에서 있던 일을 보도했다.
그가 충분한 휴식 후 퇴원하자, 간호사들은 그가 사용했던 침상에서 눕고, 뒹구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동료 간호사들은 이를 서로 찍으며 웃었다.
온라인에서는 그의 입원 내용을 인증하면서 해당 병실에서 사용되었던 젓가락, 물수건, 종이컵을 판매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공분한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이 이어졌고, 병원 측은 해당 직원들의 징계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크리스 우가 사용한 젓가락을 판매하거나 안젤라 베이비의 물티슈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등 비슷한 사건이 종종 있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