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영족을 위한 CGV의 특별한 좌석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cgv의 1인용 좌석 실제 모습’, ‘CGV MY BOX’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게시물 속 영화관 좌석은 양쪽에 파티션이 있어 옆 사람과의 불편한 부딪힘를 철저히 차단할 수 있는 모습이다.
또한 팔걸이도 좌우에 모두 설치되어있어 한 쪽에는 편안하게 팔을 올리고, 다른 한 쪽에는 음료를 꽂아둘 수 있다.
뿐만 아니라, USB 충전포트가 갖춰져있어 휴대전화 충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CGV에서 혼영족이 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마련한 ‘마이박스(MY BOX)’ 좌석이다.
마이박스 인증샷을 올린 한 네티즌은 “일반 좌석에 1000원만 더 추가하면 프라이빗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며 가격 정보도 공유했다.
1인용 좌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게 있었다니 처음봤다”, “나 혼영족인데 너무 좋다”, “편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