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결혼 후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 부부로 활약 중인 차예련·주상욱 커플. 작년 여름 첫 딸을 낳은 이후로도 부부 모두 드라마 등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차예련은 인터뷰를 통해 ‘육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거절하는 이유를 전했다.
“저희의 일상을 보여주면 시청자의 감정이 깨지지 않을까요?”
부부에게 실제로 육아 예능 러브콜이 여러 번 들어왔지만 두 사람 모두 출연을 원치 않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멜로 연기’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차예련은 이어 “아기가 자라서 본인이 출연하고 싶다고 하면 그 때 생각해 볼 문제”라며 이제 막 돌이 된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육아 예능이 이미지 소비가 심한 것은 사실이다” “선남선녀의 딸이 너무 예쁠 것 같아서 아쉽기는 하다” “차배우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