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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세요”… 시험 잘보면 ‘장학금’ 쏜다는 원룸 사장님.jpg


세입자의 꿈을 응원하는 원룸 사장님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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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원룸 사장님이 주는 원룸 장학금’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원룸을 운영하는 건물주 A씨는 각종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는 세입자들을 위해 동기부여 차원에서 장학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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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5급에 합격하면 200만 원, 7급은 150만 원, 9급은 70만 원이었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임용고시와 경찰 공무원, 소방 공무원에 합격했을 경우엔 각각 70, 60, 50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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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기사 자격증은 20만 원, 토익 800점을 넘으면 20만 원 등을 내걸었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심지어 금연에 성공하는 세입자에게 20 만 원을 지급하며 건강까지 챙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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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년 거주자에 한하며 금연은 계약 만료 후 60일 유효하다”고 명시했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해당 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건물주의 결단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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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나 한국사랑 토익 땄는데 40만 원 받고 싶다”, “합격자 많이 나온 원룸이나 고시원으로 세입자가 몰린다던데 어느 의미에서 투자인듯”, “나이 들어서 저렇게 살면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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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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