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커뮤니티에서 배우 ‘김윤석’ 씨가 출연한 ‘추격자’ 의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있었던 한 일화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었다.
해당 일화는 한 미성년자 중학생 소녀팬이 김윤석씨에게 팬심을 표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른바 ‘자신을 좋아한다는 팬에게 한숨쉰 연예인’ 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이 게시물은 김윤석씨가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소녀팬과의 대화내용 일부가 담겨있었다.
이 소녀팬은 김윤석에게 “섹시하다” 라며 김윤석 씨에게 팬심을 표했다.
김윤석씨는 이 소녀팬의 사랑에 “걱정된다” 며 한숨을 푹 쉬며 “취향을 바꿔보라” 라며 일침 아닌 일침을 가했다.
김윤석씨는 올해 53세가 되는 베테랑배우로 “딸을 가진 아빠로서는 그렇게 즐겁지만은 않다” 라며 큰 소리를 쳤다고 한다.
하지만 이 여중생 소녀팬은 ‘김수현’ 보다 ‘김윤석’이 더 섹시하고 좋다며 끝없는 팬심을 표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실 아빠같다”, “금단의 사랑인듯 ㄷㄷ” 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