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해 혹시 ‘아메리칸 드림’ 미국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사항이 있다.
미국의 물가는 대체로 비싸다보니, 저렴한 항공편과 숙박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가장 주의할 곳은 바로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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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아끼기 위해 싸구려 호텔에 갔다가 자칫하면 남은 돈을 모조리 잃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미국의 모텔은 차를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다보니,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편이다.
특히 시내 한복판, 대중 교통 연결이 되어 있는 위치에 있는 모텔을 제외하고 저렴한 모텔들은 대부분 변두리나 외지에 위치해있다.
특히 도심에서 월세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난한 사람들이 오래 머물기도 하며, 눈에 잘 띄지 않는 지역의 특성상 매춘 장소로도 종종 이용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안전과 치안 문제가 생기는 것이 당연지사다.
특히, 총기와 마약이 있는 국가다보니, 저렴한 모텔에서는 문의 걸쇠가 부러져 있거나 피 자국, 이불을 칼로 그은 듯한 자국 등 한국에서 쉽게 상상할 수 없는 모습들이 펼쳐져 있기도 하다.
게다가 오래된 침대보, 혈흔, 타액, 정액 등 더러운 것도 가득해 위생 역시 그다지 좋지 못하다.
그러므로 미국을 여행할 때에는 숙박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