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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논란’, 노홍철 해방촌에 차렸던 ‘철든서점’ 건물 매각


연예인 노홍철이 해방촌에 위치했던 자신의 건물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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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건물은 노홍철이 직접 설치하고 홍보했던 ‘철든책방’이 위치했던 건물로 매매를 통해 7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홍철 인스타그램

 

 

해당 지역은 낡은 재래시장이었지만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도시 재생지역으로 선정하면서 많은 지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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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과 더불어 여러 공방, 창업공간, 카페 등이 들어오면서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건물주들은 6년간 임대료를 동결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노홍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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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이 곳에 ‘철든책방’을 차려 홍보하면서 이 지역도 덩달아 많은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사실상 노홍철은 해방촌 활성화에 앞장선 홍보대사였다.

 

하지만 노홍철은 작년 10월 해당 건물을 14억 4000만원에 매각하며 매입당시에 비해 114%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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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인스타그램

 

이에 일부 사람들은 “노홍철이 도시재생 사업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고 ‘먹튀’했다”는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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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거리 상인과 주민들은 “노홍철씨가 동네의 대표적인 인물이었던 만큼 떠난 것은 아쉽긴 하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