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청담동 건물주가 올린 공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의 본명인 ‘정지훈’ 이름으로 쓰여진 공문을 확인할 수 있다.
공문 속에는 “당사는 귀사가 지금까지 본 건물을 임차하시면서 보여주신 성실함에 감사를 드린다”며 “현존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귀사의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하였으리라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그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3월에 한해 귀사의 임대료를 50%만 청구하기로 하였으니 업무에 참조하시기 발바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위기를 잘 견뎌내시기 바랍니다”라는 응원의 말도 적혀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임대료를 반으로 삭감하며 응원을 전한 것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비 너무 멋있다.
노래 들으러 간다”, “김태희 남편 쩐다”, “김태희 비 부부 선행 진짜 많이 한다는데..
둘 다 너무 멋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