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역대급’이라고 불렸던 청파동 피자집의 황호준 사장이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다.
그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당시 음식 연습을 한 번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시식단에게 불친절한 태도를 남발하며 백종원이 사상 최초로 솔루션을 포기하게 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한 씨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리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튜브 시작 이유에 대해 “자영업자로서 업장의 홍보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하고 있었다”며 최신 트렌드에 따라가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씨는 자신의 가게 ‘엘깜비오’의 근황도 전하며 현재 폐업하지 않고 영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더이상 피자를 굽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청파동 피자집’이라는 타이틀을 벗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가게를 본인이 속해있는 영어 소셜 모임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한 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엘깜비오에 대한 정보는 물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유익할 수 있는 다른 콘텐츠들도 추가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유튜버로서의 당찬 포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