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폐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 900명 이상의 확진자와 몇몇의 사망자를 만들면서 국내에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감이 급증하고있다.
그러던 중 현재 이와 같은 사태로 인해 고통받는 여러 업종들이 있지만, 그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이 공개돼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성매매 업소(화류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코로나19가 국내를 휩쓸면서 특히 성매매 쪽이 거의 ‘핵폭탄’을 맞은 상황이라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상대방의 체액으로 감염이 되고 일단 성매매가 밀폐된 곳에서 낯선이와 함께하는 거라 엄청난 부담을 준다고.
작성된 글에 따르면 그러나 사실 이 문제는 큰 리스크가 아니다. 병에 걸리더라도 성매매를 할 사람들은 다 하고 다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각한 문제는 바로 ‘철저한 역학조사’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철저한 역학 조사를 받게 된다. 성 구매자는 성 구매를 한 사실이 들어나고 업소 주인, 성 판매자 역시 공개가 되기 마련이다.
성 판매자에게는 자신이 받았던 모든 손님들에게까지 추적이 들어오니 사실상 업계 매장당하는 지름길이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철저한 역학조사가 가져오는 생각치 못한 긍정적 부분이다”고 지적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역학조사의 순기능”, “진짜 생각도 못했다. 화류계가 직격탄이라니”, “요식업계나 여행업계일줄알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