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휴대전화 해킹 사건에 뜻밖의 인물들이 거론돼 국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한 중국 매체는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사건이송혜교·송중기 씨 이혼과 연관됐다는 보도를 했다.
그 이유로 주진모가 속한 연예인 골프 모임 ‘싱글벙글’에 송중기도 관련됐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해 6월 송중기는 주진모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고, 참석자들과 함께 골프장에 간 바 있다.
현지 중국 매체들은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은 우연이 아니다.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일이지”, “그럼 혜교 잘못이 아닌 중기 잘못인가?”, “너무 앞서나간 거 아닌가”, “중기는 그럴일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우 주진모가 자신의 실명을 직접 공개하며 ‘휴대전화 해킹’을 공식화 한 가운데 그 논란이 ‘남자 배우들의 사생활’로 번지면서 또 다른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