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23)가 공개열애 중인 김보라에 대해 언급했다.
조병규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토브리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병규는 현재 ‘SKY캐슬’로 만난 김보라와 열애 중. 그는 “잘 만나고 있음”을 알리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줬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인연을 맺어 프로그램 종영 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열애 인정 후 서로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었던 둘은 일각에서는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조병규는 인터뷰에서 “잘 만나고 있는데, 제가 말을 안하면 아닌 걸로 알더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일에 관심이 없다. 개인적인 얘기만 한다”, “같은 업계다 보니까 부담스러운 게 있더라. 단어 하나하나 붙이기가 무서운 게 있다”며 김보라와의 열애에 대해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였다.
한편 조병규는 KBS2 ‘후아유 학교 2015′(2015)로 데뷔한 후 ‘뷰티풀마인드'(2016), ‘7일의 왕비'(2017), JTBC ‘청춘시대2′(2017), KBS2 ‘란제리 소녀시대'(2017) 등에서도 얼굴을 알리며 활약했다.
그의 활약이 두드러진 두 작품은 공교롭게도 높은 시청률 성적을 거두며 사랑을 받았다.
JTBC ‘SKY캐슬’의 차기준으로도 한 차례 주목을 받았고, SBS ‘스토브리그'(이신화 극본, 정동윤 연출)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시청자들에게 연기력까지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