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최현석이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최현석이 레스토랑에 출근하자마자 매니저로부터 자신의 신용카드를 돌려받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 신용카드는 전날 회식에서 최현석이 직원들에게 준 것이었다.
최현석은 “어제 새벽 2시 30분에 카드 긁었던데?”라고 말하며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주방 직원들을 보자마자 “2차 누구누구 갔었니?”라고 물었다.
직원들은 순간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복분자 20병 먹었더라? 1만 4000원짜리 20병이면, 28만 원이네”라고 했다.point 159 | 1
또 전날 회식에서 가장 먼저 복분자를 주문한 직원을 호명하며 근무시간 동안 ‘복분자’라고 불렀다.
이에 출연진들이 “뒤끝 장난없다”고 하자 최현석은 “저렇게 안 하면 나를 너무 멀게 생각한다. 잘 먹었다는 말 한마디 듣고 싶어서 일부러 그런 것도 있다”라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장난이라도 저건 아닌듯”, “회식인데 본인이 술을 안좋아한다고 눈치주는건 좀 넘 이기적이지않나… 그럼에도 비싼 복분자를 몇십병 시켜먹는 직원도 눈치없고……”, “방송용이겠지? 제발 실제는 안그러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249 | 1
한편 최현석은 지난 방송에서도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로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