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싫어요!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활약했던 추사랑의 가족이 출연하는 SBS의 전 예능 프로그램인 ‘추블리가 돌아왔다’는 몽골에서 14일간 생활하는 체험 예능 프로그램이다.
추성훈, 야노 시호, 추사랑이 출연하고 1회에 악동뮤지션이 출연했었는데, 시청률 6.4%로 좋은 출발을 했다.
게스트로 출연했던 악동뮤지션은 초등학생 시절에 몽골에서 5년간 생활했었다고 알려졌다.
방송 중 악동뮤지션의 이찬혁과 추성훈의 딸 추사랑과의 대화 내용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논란이 됐다.
이유는 장난으로 시작한 외모에 대한 대화였다.
악뮤의 이수현이 추사랑에게 “(휴대전화 케이스) 오빠 얼굴인데 못생겼지?”라고 물었다.
이에 추사랑은 “응!!”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대화를 듣던 이찬혁은 “사진이 못생겼어, 실물이 못생겼어?”라고 되물었다.
이에 추사랑은 냉정하게 “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수현이 추사랑을 안고 가고있다가 힘들었는지 이찬혁에게 안기는 것을 권유했는데 추사랑은 바로 “싫어!”라며 “못생겼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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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해 이찬혁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이후 추성훈과의 대화를 나눌때 이찬혁은 “사랑이가 저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며 씁쓸히 심경을 털어냈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나뉘었다.
가정교육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애라도 교육을 잘못 시켜서 그럼”, “아이가 안좋은 얘기하면 그 자리에서 잡아줘야지. 유도하면 어떡하나..”, “사랑이 잘못컸네; 저 나이때 저런말 실례인줄 다 아는 나이임” 이라며 가정교육을 지적했다.
그리고 추사랑의 행동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아이들은 거짓말 못함”, “애들 눈이 정확하죠 애들도 이쁘고 잘생긴 사람 좋아해요.”, “애들이 외모에 더 민감해요. 진짜 눈으로 보거든요” 라며 아이라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다.
한편 추사랑은 2011년 생으로 현재 10살이다.
본명은 아키야마 사랑이며,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