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의 입국 사진이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제195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발표했다.
‘피플 인 더 뉴스(people in the news)’에서 정준영의 입국 사진이 선정됐다.
정준영은 지난달 12일 불법 동영상 촬영과 유포 혐의로 인천공항에 귀국했다.
정준영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취재진에게 둘러싸인 채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갔다.
최우수상 사진은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가 ‘힘겹게 입국하는 정준영’이라는 제목으로 공개했다.
제너럴(general) 부문 우수상은 ‘원치 않는 찍힘’이라는 제목의 정준영 사진이다.
해당 사진은 지난달 15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난 후 뉴시스 김진아 기자가 찍었다.
한편 정준영의 재판 절차는 오는 5월 10일 시작해 첫 공판 준비기일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