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이 자신의 청춘을 함께한 YG와 이별을 선택했다.
11월 8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씨엘(CL)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YG의 소속 아티스트로 빛나는 활동을 해온 씨엘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지금까지 보내주는 CL에 대한 팬들에 사랑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씨엘은 YG에서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리더이자 래퍼로 활동하면서, 음악·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리드해왔다.point 125 |
또 빌보드 ‘핫100’ 차트(2016년 10월12일)에서 ‘한국 솔로 여자 아티스트 최초 진입’이라는 국내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고 씨엘이 쌓아온 업적을 말했다.point 107 | 1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씨엘의 새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YG 역시 변함 없는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한편 씨엘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2009년 그룹 2NE1(투애니원)으로 4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다.
CL은 래퍼이자 리더로서 팀을 이끌며 국내뿐만아니라 글로벌 팬덤을 크게 형성했다.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팀 해체 후에는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